빈티지한 그릇들을 잔뜩 진열해놓은

빈티지샵에서

그릇보단 그릇장에 꽂혀서

저 안에 진열된  모든 아이들을 치워내는

민폐를 무릅쓰면서 델고 온 아이랍니다.

특이하게도 안쪽면이 전체가  둥글게 라운딩이 되었답니다.

150년이 넘은 아이라네요~~~허걱~~^^

저 세월에 떨어져나간 예쁜 조각들이

잘 있어주었다면 더 좋았겠지마는,

다락방지기는

지금의 자연스런 모습도 충분히 예쁘게 느껴지네요...

앤틱이나 빈티지쇼에는

이런 예쁜 아이들을 만날수가 없어요..

 이렇게...자신의 샵에서..

충분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빈티지쇼에 나올 필요를 못느끼죠...

점점 물건이 귀해지는 영국에 가서는

이런 아이를 직접 발로 찾아다닐수 밖에 없답니다~

다행이도 주인장이  제게 보내주셨지만,

그렇치 않을때도 많답니다.ㅠㅠ

질이 잘들어 반질거리는 올드한 파인의 색감도 예술이지만

라운딩이 된선반도 어쩜 이리 예쁜지요..

더군다나,

상판 안쪽으로 둥근 라인으로 홈이 패여 있어

 접시를 세워둘수 있게끔 친절하고 착한 코너씨네요~~^^

상태 아주 퍼팩하구요,

 뒷면은 세월감을 제대로 보여주지만,,

( 다락방지기도 벤에 실고나서야 뒷면을 볼수 있었지요ㅎ)

이런 예쁜 코너장~보셨나요?^^

흔히 만날수가 없는 아이기에

강추 않할수 없네요~

사이즈

높이 202cm

너비 92cm

깊이(28~3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