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영국 출장에서는

더블사이즈의 철제침대를 구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영국 출장때마다 더블사이즈침대로 구해달라는 고객님들의 요청으로

이리저리 발에 땀나게 구하러 다니지만

상태좋고...

디자인 좋으며....

사이즈까지 더블사이즈의...

제맘에 꼭맞는 아이를 구하기가 어찌나 어려운지요..

유리구두를  들고 신데렐라 찾아

헤매는 모습이나 제모습이나 아마도 같지않았을까싶어요.

어쩌다 눈에 띄는 아이는

디자인이 않예쁘고...

저건 컬러가 촌스럽고..

어쩌다 예쁜 아이는 상태가.. 않착하고....

제가 눈이 까다로운것도 아닐진뎅~

아~ 정말이지 차라리 내가 하나 만드는게 속편하겠다싶지만... ㅜㅜ

그럴수는 더더욱없고...

애를 태우다 만난 이 아이가 저는 얼마나 방가웠는지요..

컨테이너 풀어 놓고도 자꾸만 쓰다듬었답니다^^

사람맘이 참 간사한것같아요.

힘들게 구한 아이니만큼..더욱 애착이 가네요..

  더블사이즈라 싱글에서는 찾기 어려운 무게감과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아고~ 주저리주저리...

요 아이를

아껴주시고 소중히 여겨주실 그런 주인을..만나기를 기다려봅니다....

사이즈 너비 134 길이 204.5 높이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