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미님~
정말 폭풍 후기네요~
다락방지기 기분 우울할때마다 유미님 후기보면 기분 날아오를것 같아요. 감사해요~
사슴이는 사실 상품설명에는 않썼지만 (저도 믿기지가 않아서요)
아주 오래된 아이라는 설명은 들었지만 1730년이라는 스티커있는거 보니, 진짜라면 완죤 대박이죠?^^
제 컴터 옆에 항상 올려두었던 아이라 포장할때 많이 서운 했지만 이렇게 예뻐해주는 주인을 만날줄은 저도 몰랐어요.
글도 넘 재밌게 쓰시고,
사슴들 엉덩이에 빵 터졌답니다.ㅋㅋ
위트가 넘치시는 유미님 덕에 저 오늘 기분 완죤 좋아요~감사해요~^^
---------- Original Message ----------
아고고 한참을 고생? 해서 올렸는데 파일 다 날렸어요~ㅋ
근데도 지금 기분 좋아 죽음> <
귀여운 아가들 사진 한번 더 보고 좋지 뭐 하면서 또 글쓰네요
아마 폭풍 후기가 될듯 합니다
진심 언제 오나 언제 오나 하면서 깨알같은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자버렸는데
알람종 3번이상을 들어야 일어나는 제가 택배아저씨의 나긋 나긋한 "택배왔습니다~"목소리에 한번에
"예!! 나가욧!!"하며 한마리의 짐승마냥 후다닥 뛰어가 택배를 가로챘어요ㅋㅋㅋㅋ
엄훠나! 너희들 왜 이제 오니ㅠㅠㅠ 하면서 상자를 마구 마구 뜯는데
왠 스티커? 뭐지? 처음엔 안 뜯고 요리 조리 보기만 하다가 선물일려나?!!하고 뜯어보니 완전 이쁜손수건이!! 나 선물 받은 뇨자임ㅋ
(요거 첨부파일로 사진 저장 안시키면 사진이 안뜨는군요)
너무 이뻐서 손수건으로 도저히 못쓸것 같아 고민입니다
엄마 주기도 아까워요~감사합니다 다락방님♥
울 여우님 종이 풀자 마자 한번 안아봤어요 (사이즈가 안기 좋은 사이즈!)
냄새가 향긋 향긋하던데 요 냄샌 사슴이한테도 나더군요ㅋ
낼름 나온 혀 몇번 만져보고 당겨도 보고ㅋ 그러다 이빨을 봤는데
아구구 이빨이 쪼큼 썪었네?ㅠ
앞으론 관리 잘해야겠다ㅌㄷㅌㄷ;;
오랜 시간 동안 보텨온 아가인데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잘 견뎌준게 대견해요~
다음은 귀요미 사슴양 인자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데 실물로 보니 그냥 말이 필요없어요
솔직히 구입당시 여우가 더 매력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사슴이의 유혹이 굉장합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진짜 이뻐서 어디 둬야할지 몰라 안절부절이예요
먼지 타면 안되는데..옆에 있는 밤비 친구 만들어 줬다는 이 뿌듯함! ㅋ
아래 단체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집에 있는 우드바구니예요
휑한 바구니 안이 싫어 우리집에 있는 인형도 함께 앉혀봤어요
예약하려던 바구니의 빨간 리본이 여우랑 잘 어울리겠다 생각하여
주문하려고 했는데 놓친건 역시 아쉽아쉽(욕심쟁이 우후훗!)
으잌! 사진 더 올리고 싶은데 첨부파일 사진칸이 5개ㅠㅠㅠ
사진 엄청 많이 찍어놨는데..바쁘신 다락방님을 위해 급 마무리 짓고 후기 맘에 들으셨으면 하네요~
다음에 또 다락방님 물건 구입하면 후기 남길께요~
마무리는 귀요미 울 사슴들 엉덩이~
재밌게 쓸려던것 보다 인형 왔다는 이 기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폭풍으로 글썼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 또한 기분이 좋네요
왠지 제 개그감을 인정 받은 기분입니다 ;ㅁ;
실은 사슴이 막 부비부비할때 배에 왠 종이가 있길래 헐,다락방님 종이 안때셨다ㅋ 이러면서 배에서 땔려다가 "1730"이거 보고 놀라서 다시 붙임ㅋㅋㅋ
헐 설마 1730년대꺼임?이러면서 다시 사슴이 년도 물어보려고 왔는데 때마침 요로코롬 글이 올라와있네요
(+저도 인형 샀다고 엄마한테 등짝 스파이크 맞고 나면 꼭 다락방님 글봐야겠어요 인형 좋아하는게 죄인가? 비싼 돈이 죄지..서럽서럽 늘 인형 사고 나면 후환이 두려움ㄷㄷㄷ)
그리고 이 글보면서 너무 죄송하단 말도 하고싶네요
너무 아끼시는 인형 같은데 옆에 간직 하시지...ㅠ
혹시라도 제가 억지(예약해버려서)로 뺏은게 아닐까..
하는 소심한 생각도 하게 되네요~
(혹시 푸들인형도 막 제가 억지를 부려서;;그런거라면 거절하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다락방님이 정 쌓은 만큼 예뻐해주고 오래 오래 같이 데리고 살께요^^
다음 후기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