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찌뿌둥한 하늘때문에
이렇게 맑고 쾌청한 하늘을 얼마만에 보는지요?
이런날은 사진찍기 좋은 날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은 예쁜
오리지널 프랑스 빈티지 체크커텐을 후다닥 걸어서 찍었답니다.
급하게 걸어서 찍다보니
윗부분이라도 조금 다려서 찍었으면 좋았으련만요..
넘 사랑스러운 프렌치 레드 체크가 오리지널 프렌치 천으로
아시는 분은 아시는 프랑스에서는 무척 비싸게 판매하는
오리지널 프렌치 빈티지 원단이에요.
레드 체크가 블링블링 사랑의 맘을 들뜨게 하네요~~
봄이 오니 묵은 먼지 떨어내듯
두툼한 칙칙한 것들이 눈에 뜨이기 시작하네요..
살랑살랑 봄바람에 겉옷이 가벼워지듯
가정에도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 용품들로
단장하고 싶어지는 때에
커튼만큼 큰 효과를 주는 아이템도 없죠^^
출장 때 데려왔던 빈티지 커튼들을 하나둘 꺼내어 보여드립니다.
프렌치 빈티지는
쉐비시크한 자연스런 느낌의 프렌치 빈티지와
경쾌한 컬러가 있는 레드와 블루가 주가 되는 사랑스러운 느낌의 빈티지..
또 하나는 진짜 묵직한 멋스러운 느낌의 럭셔리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이렇게
세가지의 느낌이 있는데요
셋 다 무지무지 멋스럽고 예쁘니^^;;
모두다 갖고픈게 문제라면 문제인듯해요 ㅎ
이 커튼은 사랑스런 느낌의
잔잔한 핑크 느낌의 레드 체크로
무게감 있는 톡톡한 면이랍니다.
주름을 같은 원단의 체크 천으로 싸여진 앙징맞은 단추로 잡혀져있는데
단추에 약간의 녹물도 베어나와있어요
.
자연스런 세월의 흔적이라 저는 단추도 넘 예뻐요.
(다림질을 못해 주름이 예쁘게 않나왔네요)
커튼의 양 옆면에는 햇빛에 의한
걸어두면 눈에 띄지 않는 색바램이 있답니다.
빈티지는 보기에따라 주관적인 느낌이 다 다르기에
예민하신분은 문의 주시고 구입해주세요~
사이즈
한장의 밑너비 143cm
기장 2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