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범랑 바디의 깔끔함과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
날긋한 세월감... 어떻게 빈티지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어제 한 회원님과의 통화에서
그분께서 제게 어떻게 이런 예쁜 아이들을 두고 그동안 쉴 수가 있었냐시더군요^^
권태기처럼.. 한 2년 동안 사이트에 들어오기도 싫었던 때가 있었죠.
물론 다른일에 일산 브런치까페에 빠져서이기도 했지만,
유럽 출장과 가구 라는 일이 여자인 제게 넘 버거운 일이였던거지요.
전업주부로 아내로 엄마였던 제가
유럽 출장등.. 엄마의 자리를 비워둬야하는 미안함..
많은 무게를 남편한테 지워주는 미안함..등..
즐기며 했던 일이 너무 브런치까페등으로 넘 커져버린 탓에
잠시 쉬고싶다..한것이 오래 되었지요..
다행이 브런치까페는 작년 여름에 좋은 분께서 운영하시게
보내어 드리고,
그동안 여행도 많이 다니고, 애들도 많이 예뻐해주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푹~ 취하니
몸도 맘도 다시 여유로와졌어요.
근데.. 이 빈티지가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지 않으면.. 못하지요.
이런 저울을 보고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면요^^
넘 예쁘다~! 넘 예쁘다~!를 연발하면 즐거워하는 저를 보면서
빈티지를 보면 더 기분 좋아지고 빈티지를 보면서 힐링이되는
빈티지에 미친거 맞구나 싶어요..ㅎㅎ
저만 그런게 아아닌 빈티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무게가 10kg쌀자루 드는 것 같이 묵직하네요.
그런 느낌의 묵직한 범랑저울이에요~
뭐 워낙 유럽에서는 유명한 유레카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지요?^^
빈티지다락방지기가 영국서 올 1월에 데려온 아이에요.
주인을 만날 동안만 잘 데리고 있을게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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