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인장은  크기로 봤을때

사실 가정에서보다는

샵이나 작업실등에 더 멋질것 같은 아이에요.

 막상 이런 사이즈의 파인장은 나중에 구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다락방지기가 좀 욕심을 내었던 아이죠.

나중에 작업실을 꾸미거나 내공간을 가지고 뭔가를 하게되면

언젠간는

꼭 필요할 것 같아서요.

사이즈가 크고 러스틱한 이런 느낌의 아이는

흔하지는 않기에

이런 저런 구실로 계속 보관만 해두었네요.

이번에 사이트 리뉴얼을 하면서

많은 가구와 소품들의 먼지를 닦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창고에 자리하고 있는 이 아이를 보며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구가 자신에게 맞는 장소와 용도와 주인을 만나야

가구도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다하면서 쓰임을 받고 사랑받아야 하는데,

보물처럼 가지고만 있는게 다는 아닐텐데 말이죠..

이번 사이트를 리뉴얼 하면서 이 아이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연대가 앤틱에 가깝지만

요란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편안하고 소박한 느낌이 너무도 좋았어요...

토분이 백화현상을 보이듯

오래된 러스틱 파인도

그 세월로 백화현상처럼 화이트하게 변화되거든요.

어디는 거뭇~거뭇하게 어디는 희끗~희끗하며

또 어느 곳은 바랜 곳도 있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 아이의 느낌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어떠세요? 그렇죠?^^

와이드한 사이즈가

다시 만날수 없는 아이라는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었어요.

샵에 디스플레이장으로

 주방에 자리잡고 있어도

더없이  훌륭하겠지요.

샵에는 메인 가구로

이런 아이 하나 있으면 느낌을확~ 살려주니 나머지인테리어는 걱정이 없죠.

개인적으로는 린넨 샵이나 침구류샵에 두시면 멋스러울것같아요^^

저는 주방의 느낌으로 꾸며 보았는데요,,

세월의 풍파를 이겨낸 파인의 느낌과 자연스러움이 

제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에요.

이 아이 하나로도 자연스런 분위기가 연출이 된답니다.

북유럽가구나,쉐비 가구랑도 잘 어우러지고요..

화이트한 린넨들과는 더없이 멋질테구요,

프렌치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나 샵은 가구 하나로 분위가 확 바뀌는거 아시죠?

가벼워 보이는 가구 싫으시다면 묵직한게 존재감 느끼게 해줄 이 아이 어떠세요?

붙박이 가구 아시죠?

오랜동안 영국의 하우스키퍼로 있었던 아이라 

뒷판은 원래 따로 없는 제품이에요.

실제로 보시면 사진에서처럼  붉은 느낌이 많지 않아요.

선반장은 세워놓는게 아닌 거는 아이구요,

크기가 큰 이 선반만으로도 한쪽 벽면 인테리어는 끝날듯요~~^^ 

사이즈

 [상단 선반 진열대] / 너비 : 147.5cm  높이 : 107cm  윗 선반폭 : 15cm

 [하단장] / 너비 : 152cm  높이 : 92cm  폭 : 43cm